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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 추진

기사승인 2020.11.25  11: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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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겨울철을 맞아 계량기와 수도관 등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동파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파기간 집중되는 동파사고를 줄이기 위해 동파취약지역을 지정해 중점관리하고 상가 및 빈집 등 장시간 계량기 미사용 수용가에 대해서는 검침시 동파방지 조치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또 내년 3월 중순까지 동파로 인한 피해시설 긴급복구를 위해 비상대책반을 상시 운영하고 동파방지 물품을 확보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한 보온덮개 1200개와 보온재 250개를 배포하고 동파사고 발생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병물 보급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들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동파 예방법으로 수도계량기함 내부를 보온재나 헌 옷으로 채우고 장시간 외출 및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 수도관이 어는 것을 방지하는 등 주민들이 스스로 동파예방을 위한 보온조치가 가능하도록 동파대응요령이 포함된 홍보물과 수도사용료 고지서에 안내 문구를 삽입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윤상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해마다 발생되는 겨울철 동파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동파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인터넷신문 webmaster@buan114.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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