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부안읍 소재 라온프라이빗아파트 단지 내에 국공립 라온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지난 5일 개원했다.
라온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 개정(2018년 12월 24일)에 따라 500세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에 대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된 이후 개원하는 부안지역 첫 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라온어린이집은 지상 1층 규모로 4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조리실, 사무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군에서 지난 2019년 8월 보건복지부에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예산을 확보해 인테리어 공사 및 기자재비 등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라온어린이집 개원으로 부안지역 어린이집 20개소 중 국공립 어린이집은 3개소로 늘어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양질의 보육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인터넷신문 webmaster@buan114.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