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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위도파출소, 3교대 근무로 빈틈없는 해양안전 확보

기사승인 2020.03.31  10: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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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선박 사고 등 각종 해양사고 현장에 신속 대응하고 주 52시간 근무시대에 맞추어 위도파출소를 2교대 근무에서 3교대 근무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위도파출소는 부안해양경찰서 유일한 도서지역 파출소로 관할해역은 위도~왕등도 등 전북서남부해상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 및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기존 근무자는 11명으로 파출소장을 제외한 5명씩 2개조를 이루어 2박3일씩 교대근무를 실시하였으나, 3월 28일자 인사발령으로 경찰관 5명이 충원되어 총원 16명으로 5명씩 3개조를 이루어 3교대를 시행한다.

위도파출소는 경찰관의 3교대 실시 전 다음날 1일부터 5일까지는 합동근무를 실시하면서 팀웍 안정화 및 역량 강화에 힘쓴 다음 다음달 6일부터 본격적인 3교대 근무에 들어간다.

최고 속력 45노트로 도서지역의 엠블란스 역할을 톡톡히 하는 연안구조정(S-100)는 지난 한해 44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적은 수의 경찰관으로도 응급환자 이송 등 구조 역량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파출소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3교대를 실시하는 위도파출소는 직원들의 삶의 질이 높아진 만큼이나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한 층 더 노력하여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사고다발지역 중심으로 빈틈없는 해상치안을 실행 할 것이다.

김동진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위도파출소가 3교대로 본격 운영됨에 따라 신속히 팀웍 안정화를 실시하여 위근 인근 연안에서 발생하는 어떠한 사고에도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적극 앞장 서 달라”고 당부하였다.

부안인터넷신문 webmaster@buan114.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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