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은 지난 4일 경제센터에서 공동방제(벼 먹노린재) 발대식을 가지고 4일부터 2일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부안군 보안·줄포·진서 3개면의 수도작 농경지 인근 해안가 및 하천과 산기슭을 대상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벼 먹노린재 공동방제”는 농산물 품질 향상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5천만원을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자체와 농협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남부안농협이 주관하여 진행된다.
대상 3개면의 수도작 농경지의 경우 수년전부터 벼 먹노린재로 인해 농산물의 품질이 저하되고 생산량이 감소되는 등 그 피해가 심각하였으나 주 서식지인 인근 해안가 및 하천과 산기슭 지역에 방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갈수록 피해가 늘어가고 있었다.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은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벼 먹노린재 피해를 최소화하여 지역농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관련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앞으로도 지역농업발전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늘 앞장서는 농촌사랑 기관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조봉오 시민 기자 bismark789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