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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6만 평 회수해야

기사승인 2019.04.22  21: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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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로 10 [테마체험관]은 2012년 1000억 원을 투자하여 만든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이다.

부안군은 이곳에 토지 6만 평을 기부하였다.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는 실증연구단지, 테마체험단지, 산업단지(6만평)로 구분되어 있으며, 홈페이지 '비전' 은 2020년까지 기업유치 100개, 선도 기업 10개 육성한다고 했지만 현재까지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전무한 실정이며 단지 내 상주 인원도 50여 명에 불과하다.

(출처:신재쟁에너지테마파크 홈페이지 화면 캡쳐)

당초 신재생에너지단지가 조성되면 500여 명 일자리 창출과 수천억 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부안군 토지 기부는 [김삿갓 대동강 물]이 연상되는 것은 왜일까?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되면... 정부는 부안군에 장밋빛 청사진을 그려주었지만 부안군에 온 은은 새만금 매립지 공사로 인한 비산먼지와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없는 새만금 담수호, 지선 어민들의 생업 포기 등을 가져왔다.

부안읍 K 모 씨는 부안군 계화면 의복리 산 24-2 번지 외 60필지 210,849㎡(63,782평) 농식품부 토지와 부안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6만 평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해서 부안군으로 되찾아 와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그동안 부안군이 누구에게 홀려 빼앗긴 땅은 육지, 새만금 매립지 그리고 바다...

(사진- 부안군 하서면 월포 마을 옆 텅빈 산업단지 6만평)
부안군 계화면 의복리 산 24-2 번지 외 60필지 210,849㎡(63,782평) (사진-네이버 지도 화면 캡쳐)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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