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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김제시장, 17일 부안상설시장 찾아와

기사승인 2019.04.19  08: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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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김제시 AI 살처분 오리 무단 반입
2015년 방조제 김제시 9.9km(부안 4.7km)
2019년 KTX 김제역 정차 홍보 서명 받아

지난 17일 박준배 김제시장이 부안상설시장을 찾아와 KTX 김제역 정차에 대한 홍보와 서명을 받아 갔다고 한다.

 부안↔김제 20분 거리에  KTX 김제역 정차되면 편리한 철도 이용과 2023 새만금 잼버리대회까지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김제시 먹을 것을 부안군에 나눠준 적은 없었다.

2006년부터 줄기차게 김제시가 주장했던 것은 '새만금 우리 몫 찾기'였다.

새만금 방조제 공사로 국립공원 변산반도가 파헤쳐 지고, 어민들은 생업 포기를 하게 되었으며, 하서-계화 지역 주민들은 갯벌먼지로 인해 살 수가 없지만 2015년 10월 김제시는 새만금 방조제 9.9km(부안군 4.7km)를 가져갔다.

정치인들의 무능함 때문에 빚어진 일이지만 김제시의 야박함도 한몫했다.

더욱 가관인 것은 2014년 10월 김제시는 AI 발생 살처분 오리 2만여 마리를 김제시에 매장할 곳이 없다는 이유로 부안군 참프레에 몰래 반입한 사실이 2014.11.26 부안군 의회 박병래 의원 5분 자유발언으로 알게 되었다.

박병래 의원은 "죽은 오리들을 아무 방역조치 없이 쓰레기 청소차량으로 부안군까지 수십 킬로를 이동시키며 방역초소에 신고도 하지 않았고 부안군에는 전혀 알리지 않았다."라며 김제시와 참프레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했었다.

어처구니없는 것은 살처분한 가금류를 현지에서 매몰되지 않고 타 지역으로 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려져 김제시의 부안군정 패싱을 쉽게 알 수 있는 사례이다.

위도와 곰소만은 고창군, 새만금은 군산시와 김제시, 죽은 오리는 부안군으로.. 정치인들의 대오 각성이 필요한 때이다.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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