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역대 최대 규모 4,374억원 국가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국가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회, 기재부 및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만나 우리군 현안 사업에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
특히, 11월 국회단계에서는 신규사업이 정부예산에 미반영되거나 추가 증액이 필요한 현안 사업들에 대해 국회, 정부를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설득하는 세일즈하는 행보를 펼쳤다.
신규사업으로 정부예산안에서 빠졌으나 국회단계에서 증액된 △ 변산반도 국립공원 생태탐방로 체험시설 조성사업 5.6억원(총사업비 130억), △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렉스 조성 사업 14억원(총사업비 290억)을 확보하였다.
마찬가지로 정부예산에서 빠진 △새만금 가력선착장 확장 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비 36억을 확보하여 새만금 내측에 머물던 179척 어선의 원활한 이동과 어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게 되었다.
전북도와 함께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20억원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민선 7기 부안군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으려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여 △ 격포항 배후마을 권역 거점개발사업(100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221억원) △ 내기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예산확보로 5년 연속 국가예산 4천억 시대를 달성하였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새로운 부안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한만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풍요로운 부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