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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입장문} 오로지 선거 승리만을 위한 단일화는 야합이다

기사승인 2022.05.10  1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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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오로지 선거 승리만을 위한 단일화는 야합이다

전라북도교육감에 출마한 천호성, 황호진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했다. 얼마 전 전혀 새로울 것 없는 정책들을 내세워 연대하겠다고 하더니 그것이 단일화로 가는 수순이었음이 확인된 것이다.

천호성 예비후보는 현 김승환 교육감의 교육철학을 계승하겠다고 나선 자칭 민주진보 후보이다. 반면 황호진 후보는 김승환 교육감 12년을 전북 교육의 위기로 규정하며 맹비난했다. 둘의 지향점은 달라도 한참 달라 보인다. 결이 다른 두 후보의 단일화를 야합이라고 평가하는 이유다.

둘의 공통점은 기득권 연장, 기득권 나누기에 뜻을 같이 한다는 점이다. 두 후보의 단일화 협상은 은밀히 진행됐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이권 나누기 협상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이번 단일화 과정을 통해 소위 민주진보후보 선출의 허구성도 명백히 드러났다. 선출과정에 참여하지 않은 후보와 결합함으로써 애당초 그들이 내세운 민주진보 후보라는 명칭이 허울뿐이었음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다.

이제 민주진보라는 허울과 가면을 벗어 던지시라. 민주 진보의 이름을 더 이상 오염시키지 마시라. 오로지 선거 공학에 의한 두 후보의 야합을 보면서 학생들이 무엇을 배울지도 답답하다. 안에서는 단일화를 진행하면서 TV토론에 따로 나와 둘이 짜고서 특정 후보를 공격한 반칙과 부정에 대해서도 도민에게 먼저 사과해야 한다.

두 후보의 야합은 유권자인 도민이 심판할 것이다. 서거석은 오직 우리 학생만을 보고 가겠다.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한 담대한 행보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2022년 5월 10일

전라북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서거석

 

부안인터넷신문 webmaster@buan114.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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