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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일 정치인이라면..

기사승인 2021.02.24  19: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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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해수유통 촉구 대회 참석한다

지난 24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열린 새만금 해수유통 촉구 결정 기자회견에 부안군 수협 대의원들과 송광복 수협조합장, 김광수 부의장, 이한수 군의원이 참석했다.

당일 전북도청에서는 새만금위원회가 열리고 있었으며, 기자회견 장소에는 정세균 총리, 김성주, 안호영 국회의원이 잠시 들려 새만금 해수유통에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부안군 어민들과 해창 석산을 헐어 새만금 방조제가 만들어졌지만 가장 많은 혜택을 본 곳은 군산시와 김제시이다. 

특히 1월 14일에는 부안군이 제기한 새만금 제1·2호 방조제 행정구역 관할권 귀속 지방자치단체 결정 취소소송은 대법원 특별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에서 기각되어 부안군은 새만금 방조제의 4.7km(당초 목표 14.6km), 김제시는 9.9km를 확정 지었다.

김제시는 새만금 2호 방조제(9.9km) 내측 매립지 4469만 평을 갖게 된 중요한 순간이었다.

부안군 어민들은 새만금 2호 방조제는 힘이 없어 빼앗겼다고 치고 이제라도 새만금 해수유통을 시작해서 생존권을 위해 어족 자원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부안수협과 수협대의원 이름으로 걸린 현수막에는 "새만금 농업용지 피해어민들에게 우선 분배하라"를 강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새만금위원회에 참석한 정세균 총리에게도 이와 같은 건의문을 송광복 수협조합장이 전달했다.

수협 조합원 J 씨는 "내가 만일 정치인이라면 시급한 일이 있더라도 어민들의 생존권이 걸린 새만금 해수유통 촉구 대회에 반드시 참석한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부안군 어민들은 누가 지켜줄 것인지..

송광복 부안수협조합장이 정세균 총리에게 새만금 피해 어민 대책을 당부하고 있다.
김광수 부의장이 새만금 해수유통 촉구 대회에 참가했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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