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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기사승인 2020.11.20  13: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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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겨울철 대설‧한파에 대비,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각종 기상특보 및 재해 발생 시 부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과‧소 및 유관기관 13개 협업부서를 중심으로 본격적 대응태세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종합대책은 인명보호를 최우선으로 다채널 상황관리 및 예비특보 단계부터 24시간 비상근무실시 등 선제적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자율방재단, 군부대 등 민‧관‧군 협업체계유지로 재난피해 발생 시 신속대응 및 군민불편 최소화를 적극 추진하고, 예방중심 홍보 강화 및 자발적 제설 참여 활성화를 위한 군민참여 홍보를 기본방향으로 추진된다.

군은 지난달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발생에 대비해 적설 취약구조물 및 취약구간 지정・관리, 제설장비・자재 확보 등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했으며, 지역 내 제설 취약지점에 대한 우선 제설작업계획을 수립, 주요 결빙 우려 지역에 대한 제설제 사전 살포 등을 통해 겨울철 도로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의 자발적 제설‧제빙 참여활성화를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행동요령’ 및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겨울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는 올 겨울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 겨울나기에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부안인터넷신문 webmaster@buan114.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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