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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대한민국 청년들이 석동 마을을 찾아 왔다

기사승인 2020.07.11  17: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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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찾아왔다.

태양광 전등 설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펀설(Fund-Sol) 조서영, 이상민, 정상진, 이정훈 등 4명이 음료수 2박스를 들고 석동 마을에 도착했다.

마을 주민 15명, 놀이문화연구소 우듬지(대표 엄효정) 회원 5명이 반갑게 맞이하자 "이렇게 많이 기다리는 줄은 몰랐다"며 부끄러워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는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학생 4명과 후원자들이 시골 마을에 태양광 전등을 설치하자는 취지로 사업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부안인터넷신문(www.buan114.com)에 자주 소개된 석동 마을을 사업 대상지로 삼았으며 3개월간 양종천 마을 이장과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7월 11일 태양광 전등 14개를 석동마을에 기부하게 되었다.

▶관련기사 http://www.buan114.com/news/articleView.html?idxno=8004

 간단한 태양광 전등 기증식을 하고 마을 주민들과 학생들이 석동 마을 주변에 전등을 설치했다. 마을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점심 식사를 한 후 학생들은 서울로 올라갔다.

놀이문화연구소 우듬지(대표 엄효정)는 지난달 부안읍 석동 마을 놀이터에 대형 그네 3개를 설치하였다.

엄 대표는 "석동 마을은 7080 세대들이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자연 환경을 잘 가꾸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태양광 전등 설치로 야간 조명까지 곁들여진다면 석동 마을은 더욱 아름답게 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찾아온 펀설 학생들은 마을 주민들이 환대를 해주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공원에 화장실이 없다는 것을 말하면서 지자체 관심을 촉구했다.

오늘 저녁부터 환한 태양광 전등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석동 마을을 볼 수 있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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