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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깡,,,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이 아닙니다"

기사승인 2020.06.02  06: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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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채널A 저녁뉴스에서는 '깡으로 전락한 온누리상품권' 소식이 방영되었다.

출처: 채널A 6월 1일 저녁 뉴스 화면 캡쳐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시장 경기를 살려보겠다는 취지에서 할인율을 5%에서 10%로 대폭 할인하였더니 오히려 상품권 깡으로 되파는 사람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지인들이 50만 원 온누리상품권(지역상품권 포함)을 5만원 할인하여 45만원에 사오면 업자들이 46만~47만원을 주고 구입하였다가 지정 금융기관에 상품권을 주고 현금 50만원을 받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상품권 발행 규모가 큰 도시에서는 업자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여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을 상품권 깡으로 벌어들이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조치로 시행되고 있는 상품권(지역상품권 포함) 발행이 상설 시장에서 유통되어 지역 경기 활성화가 되어야 하지만, 상품권 깡으로 돈이 돈을 벌게하는 악순환이 되어서는 절대 안된다.

선불카드를 깡 했을 경우에는 전자금융거래법에 저촉되어 형사처벌을 받게 되지만 상품권 깡에 대한 처벌은 7월부터 법이 시행된다고 한다.

만약 부안사랑상품권 깡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찾아내 그 사실을 명명백백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채널A 방송에서는 큰 손들이 상품권을 대량 매집하여 현금화 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부안읍 P 씨는 "상품권 깡하는 사람들을 발본색원하여 처벌하고 명단은 공개해야 한다"며 "상품권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금융기관에 정보공개 요청을 하면 상품권을 대량으로 현금화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파악한다면 그 실체가 상세히 드러나게 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빈부의 격차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 주자는 취지에서 나온 지역 상품권 유통이 상품권 깡으로 변질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

상품권 할인 판매에 들어가는 할인된 금액은 전부 세금으로 충당되고 있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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