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훈기)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1일 실종 지적장애인 발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유공이 있는 부안 통합관제센터 요원에 대해 감사장을 전수하였다.
지난 달 24일 지적장애인 딸이 편지와 휴대폰을 남기고 가출하였다는 신고 관련하여 이틀에 걸쳐 발생지 일대 의심 차량에 대해 이동 경로를 추적하였으나 관련성을 확인하지 못하였음에도 끈질기게 대상자의 동선을 역추적하여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을 확인하여 차량 소유주를 확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김석환 요원은 “통합관제센터 요원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이런 상을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 앞으로도 실종신고가 접수되어 CCTV 수사가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훈기 경찰서장은“실종자 친부가 경찰서에 직접 방문하여 눈물을 글썽이며 감사의 손편지를 건네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실종 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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