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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주산면, 설 명절 온정의 손길 이어져

기사승인 2020.01.17  17: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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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주산면(면장 이평종)에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려는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설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강산미곡처리장(대표 이영식)과 (영)라이스프라자(대표 신정휴)는 각각 10kg 백미 100포(260만원 상당)와 60포(1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영식 대표와 신정휴 대표는 주산면에서 RPC를 운영하는 10여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연 2회 이상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의 자랑스런 기업인으로 존경받고 있다. 기부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랑의 실천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평종 주산면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민들의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 주산면에서 나눔문화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물품은 주산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부안인터넷신문 webmaster@buan114.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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