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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섬기는 교회, 학생 교육에 앞장서는 교회

기사승인 2019.12.14  16: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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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교회(담임목사 홍주형)는 14일 부안 행복한 웨딩홀에서 교회 부근(신성마을, 송림마을)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하여 점심을 대접하였다.

행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사 말씀, 내빈 소개, 축사 등은 전혀 없었으며 오로지 마을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맛있는 점심 한끼 하듯이 편하게 담소 나누며 식사하는 매우 인상적인 모습이었다.

당일 점심 식사에 대해 이장오 장로는 "오늘 점심은 교회 80주년을 맞이하여 동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는 것"이라며 다른 의도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태복음 22장 39절) 예수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장신교회 신도들의 마음 쓰임에 어르신들은 더 행복해지고 있다.

지난 9월에도 태풍으로 무너진 하서면 백련리 김 모 어르신 댁을 교회 신도들이 방문하여 집 수리를 한 바 있다.

부안군 하서면 장신교회는 출석하는 교인이 100여 명에 달하는 농촌교회에서 보기 드문 규모있는 교회이다.

홍주형 담임목사 부임 이후 교회 운영 중점 사항이 지역사회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부족한 사업비는 홍 목사 개인 사비를 들여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장신초등학교 학생은 3명에 불과하지만 장신교회 초등부는 20명에 달하고 있다.

목사 사례비는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본인이 이만큼만 받겠다며 완곡하게 거절하고 있다고 한다. 

장신교회 특징은 새벽 기도를 위해 찾아오는 외부인들이 많다는 점이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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