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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웅 "아빠와 딸"

기사승인 2019.09.18  08: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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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은(1925년생, 95세) 6.25참전용사
고미영(1967년생) 세계적인 여성 산악인

왼쪽부터 6.25 참전용사 고재은 씨, 하서제일교회 윤경숙 목사, 국악신동 김태연(사진-고석균 재경부안고사무총장)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에 살고 있는 6.25 참전용사 고재은씨는 현재 광주 보훈병원에서 암 투병 중이다.

육군 공병대 특무상사 출신으로 공적을 인정받아 국가로부터 화랑무공훈장 2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6.25전쟁 당시 위험한 곳에 직접 선두에 나서 임무를 완수했던 영웅 고재은씨는 병마와 싸우고 있다.

병역의무를 어떻게든 피하려고 애썼던 고위공직자 행태를 돌아볼 때 6.25참전용사들은 모두 대한민국 영웅이다.

남자들이 머리 삭발할때는 딱 1번의 기회가 있는데 그런 경우가 군대갈때 말고는 없다.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

세계적인 여성 산악인 고미영은 고재은씨 막내딸이다.

고미영씨는 2009년 7월 파키스탄 낭가파르바트(8126m) 정상에서 실족하는 아타까운 일이 있었다.

대한민국 영웅 "아빠와 딸"은 국가를 위해 헌신했다. 고향은 전북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청호 마을이다.

최근 고미영 씨 수첩에 적어 놓은 글이 발견되어 화제를 낳고 있다.
 

무제 18(산악인 고미영)

후회의 씨앗은
젊었을때 즐거움으로 뿌려지지만
늙었을때 괴로움으로 거둬들이게 된다
갱년기는 지혜를 연민하는 시기요
노년에는 지혜를 실천하는 시기다

2007년 5월 15일 에베레스트 8848m 세계 최고봉 등정(사진-고석균 재경부안고사무총장)

(편집자: 세계적인 여성산악인 고미영 대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고미영컵 전국청소년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만들어 졌으며 이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 선발을 하고 있다.

제1회 인천(2010년), 제2회 인천, 제3회 전남 목포, 제4회 전북 전주, 제5회 전남 목포, 제6회 경남 김해, 제7회 부산, 제8회 충남 천안(2017년), 제9회 인천 문학경기장(2018.5.26), 제10회 서울 용마 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2019년)에서 열렸다.)

조봉오 시민 기자 bismark789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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