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월) ~19일(금)까지 일주일 동안 우리 학교 전교생은 부안남초 친구들과 함께 부안 군민 체육센터에서 수상안전교육을 받았다. 발차기, 음파(호흡), 배영 발차기, 잎새뜨기, 나비 수영, 구명 조끼 입는 법 등 많은 것을 배웠다.
몇 년 동안 수상안전교육을 했지만, 나비 수영이랑 잎새뜨기는 처음 새롭게 배운 내용이라 신기했다. 잎새뜨기는 배영 자세로 물에 편하게 누워서 팔과 다리를 물에 자연스럽게 띄워 놓는 자세이고, 나비 수영은 배영 자세로 물에 떠서 양팔을 나비처럼 크게 돌리면서 배영 발차기를 하는 방법이다.
처음에는 부안남초 친구들이랑 어색하고 불편했는데 수업을 받다 보니까 친해졌다. 또 친구들이랑 수영교육 하면서 서로 도와주고 잡아주고 하면서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젠 물에서 사고가 났을 때 수상안전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기억해서 생존 수영을 할 것이다!
장신초 6학년 이연희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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