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은 14일(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의 양파수확에 힘을 보탰다.
이번 일손돕기는 양파 작황 호조에 따른 생산량 과다로 양파 가격의 하락과 일손부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양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파농사를 짓고 있는 이모씨는 “최근농 촌에 일손이 부족해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아침 일찍부터 직원들이 직접 양파 수학에 참여해주고 농업 현장의 고민을 함께 해줘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봉오 시민 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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