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임성재)는 지난 12일 부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에서 장애인 성폭력 사각지대 해소 및 피해자 보호 대책 강구를 위한 ‘장애인 성폭력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여 각 기관별 장애인 성폭력 예방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협력사항을 토의하였다.
임성재 서장은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인 ‘둥근마음 보금자리’에 복지관 상담사, 지자체와 합동 방문하여 입소 장애인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폭력 예방교육 및 돌보미카드를 작성하는 등 예방·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성폭력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봉오 시민 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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