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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선생, 단순무식 자유여행기(Ⅵ)

기사승인 2019.02.06  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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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선생, 단순무식 자유여행기 11번째이야기

이렇게 해서 충칭에 도착했다.

중국 비행기가 1시간 30분 늦게 출발해도 이렇다 할 설명도 없었다. 비행기에 탑승한 중국인들은 아무런 반응도 없다. 

승무원에게 왜? 이렇게 늦게 출발하느냐고 물어보니 오히려 나보고 이상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새벽 2시30분경에 도착했지만 사전에 숙소주인에게 늦게 도착한다고 연락을 해논터라 걱정없이 숙소로 향했다.

아침에 충칭에 사는 현지인과 약속 해논 것이 있어서 연락을 했더니 갑자기 일 때문에 다른 지방에 가 있다고 한다. 

헉 ! 내가 이럴려고 택시에 비행기를 이용해서 여기에 왔나? 하고 후회를 했지만 하는 수 없이 이번 여행의 최고 목적지인 대한민국 임시 정부 마지막 항거지인 기념관으로 향하였다.

중국에 올때마다 될 수 있으면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흔적을 찾아 다닌다. 다행이도 숙소 부근에 충칭의 각종역사 기념관들이 밀집되어있다. 

임시정부 기념관 입구에서 셀카 찍고 내부에 들어 갈려고 하자 중국인 여성이 나와서 반갑게 한국어로 인사하며 도와 준다고 한다. 자기는 여기에서 자원봉사 한다고 한다.

본인이 안내를 해도 되겠냐고 하길레 나는 속으로 웃으며 니가 알면 얼마나 알겠니 하며 쾌히 승락했다. 

내가 이래봬도 한국 민족문제 연구소 회원이다 라는 생각을 하며 설명을 들었다. 그런데 왠걸 나의 생각은 기우였다. 내가 모르는 것도 잘 알고 있었으며 다만 한국인을 만날기회가 그리 많치 않아서 한국어가 약간 서툰것은 있지만 우리가 모르는 것을 잘 설명했다.

아참! 중국 임시정부 기념관은 상하이 항저우 충칭에 있다. 상하이만 입장료가 20위안이고 항저우 충칭은 입장료가 없다. 

항저우하고 충칭은 그지역 최고 번화가이고 비싼지역이다. 그런데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단 일원 한장지원이 없다고 한다. 오직 중국정부의 지원금으로 유지된다.

그렇게 충칭시내 번화가와 각종 유적지를 관람했다. 충칭 일정을 뒤로 하고 나는 다시 하이난섬의 산야로 향했다.

중국 충칭시 로한사(사진-이인규)
1945년까지 외국 무역사무실로 사용한 곳을 현재까지 보존하고 있음(사진-이인규)
충칭시 대공연장 외부 전경(사진-이인규)
임시정부 기념관(사진-이인규)
임시정부 기념관(사진-이인규)
임시정부 기념관(사진-이인규)
임시정부 기념관(사진-이인규)
문재인 대통령이 임시정부 방문시 기념 촬영을 한 장소(사진-이인규)
임시정부 기념관내 김구선생 집무실(사진-이인규)

 

임시정부 기념관 방명록 서명(사진-이인규)
임시정부 기념관 외관(사진-이인규)
임시정부 국무회의실(사진-이인규)
충칭 인민해방비(사진-이인규)
충칭시 야경(사진-이인규)

 

 

 

 

 

부안인터넷신문 webmaster@buan114.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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