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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前의장, 너무 아쉽고 속상하다.

기사승인 2018.12.07  11: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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狂想多時欲挽河
나는 왜 헛된 줄 알면서도, 세상의 흐름을 바꾸어 볼 생각을 하는가

김성수前의장은 지난 6일 부안인터넷신문 '인문학특강' 에서 간재의 제자 裕齋 宋基冕 선생의 시를 들으면서 어떻게 내 마음을 저렇게 똑 같이 적었을까 하는 심경을 피력 했다.

부안에 지포, 반계, 간재선생이 있는 인문학 보고 이고, 지포 김구선생에 대한 업적과 역사적 재조명은 꼭 필요해서 군수가 되면 이러한 사업에 집중할 생각이었는데 아쉽게도 경선 탈락으로 아무런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부안군수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사업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는 것이다. 

김성수前의장이 현역의원 시절 아무리 좋은 것을 해보려고 시도해도 군수가 들어주지 않으면 절대로 될 수 없다는 것을 절감했기 때문에 부안군수 도전을 여러번 시도 했다는 것이다.

단순히 명예나 권력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고 사업가 기질을 발휘해서 부안군 먹거리를 만들어 보겠다는 신념이 강했기 때문이라고 그간의 생각을 밝혔다.

부안출신 김병기 교수는 학문적 업적과 역사적 재조명을 하고, 부안군수는 이것을 부안군 미래를 비젼을 제시하는 100년 곳간을 만드는 일에 발 벗고 나서야 한다는 것이 김성수前의장 생각이다.

부안을 그냥 스쳐지나 가는 관광지나 수상태양광으로 뒤덮는 것이 아니라 부안 3현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우리나라 인문학 발상지이며 태동지 '부안' 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부안인터넷신문 '인문학특강'에서 나온 이야기는 천기누설에 가까워 김성수前의장이  기회가 주어진다면 내손으로 멋지게 해보고 싶어 숨겨놓고 싶은 내용이라고 했다.

김성수前의장은 이번 특강이 너무 신선하고 충격적인 내용이었으며, 강의를 듣는 군민들도 90분동안 진지하게 듣는 모습에서 아--부안군민들이 절실히(간절하게) 원했던 것이 바로 여기에 있었구나 하는 깊은 공감을 했다고 한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 부안군수 도전을 했던 후보자 또는 예비후보자들이 7명중에 5명이 인문학 특강에 참석한 것도 이러한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병기 교수께서 강의를 듣고 있는 군의원들에게 [이와같은 사업을 꼭! 하시도록 당부드린다]는 말에서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의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한다.

이번 인문학 특강에 대해 나만큼 깊게 공감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 김성수前의장 목소리는 강하고 힘이 넘쳐났다.

특강 말미에 [부안은 세계를 부안은  이후 세계를 선도할 새로운 르네상스를 전개하는 중심 역할을 해야 할 당위성과 가능성을 가진 지역이다.] 라고 강조하는 김병기 교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누군가 해야 할 사업이지만 그게 누구이냐에 따라 부안군 위상은 달라질꺼라고 아쉬운 여운을 남겼다.

김성수前부안군의회 의장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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