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는 지난 30일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해 관내 노인정, 어린이집 등을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지문 사전 등록을 실시하였다.
부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연중 복지시설, 노인정, 어린이집 등을 찾아 실종·가출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지문 등을 등록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문 사전등록제는 2012년 7월부터 시행되어 8세미만 아동·장애인·치매질환자 대상으로 주민번호 등 기본정보와 지문, 사진 등을 사전에 등록하여 실종사건 발생 시 지문인식만으로 인적사항 및 실종자 정보가 바로 확인되어 신속히 보호자의 품으로 인계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온정일 여성청소년계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 노인 실종 예방에 대한 선제적 개입으로 지문 사전등록을 추진하고, 실종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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