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는 지난 27일 계화파출소와 주산파출소에서 미귀가자를 수색하여 발견한 자율방범대원 4명(계화자방대장 김회성, 계화자방대원 서진석, 주산생활안전협의회 김순곤, 주산자방대원 기승헌)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계화파출소 자율방범대원들은 지난 9월 17일 17:30경 명절에 모인 가족들간 다툼으로 집을 나간 86세 할머니를 10시간 동안의 수색 끝에 다음날 10:00에 계화면 소재 농로에서 발견해 가족들에게 인계했고,
주산파출소 자율방범대원들은 지난 9월 17일 07:00경 모친에게 죽어버리겠다고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은 자살의심자(65세, 남)를 3일간의 수색 끝에 발견했다.
이상주 범죄예방대응과장은 “급박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수색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해주신 자율방범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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