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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 보궐 선거 현장 분위기(1)

기사승인 2024.09.27  08: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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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전남 영광군수, 곡성군수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에서는 두 곳 모두 후보를 냈다. 조국 대표는 영광군에서 월세방을 잡고 상주하고 있으며 인근 전북 지역(전주시, 익산시, 정읍시, 고창군, 부안군)에서도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에서는 양보없는 경쟁을 시작했으며, 두 곳 정당에서는 치열한 심리전을 덧붙이고 있다.

조국 대표가 상주하고 있는 영광군수 보궐선거에서 조국혁신당 후보가 당선될 경우 그 여파는 도미노현상이 되어 고창군, 부안군, 정읍시 지역에는 뜨거운 기름에 불을 붙이는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커피전문점에서 만난 지역 주민은 "오랫동안 000당을 지지했지만 지역을 위해 한 일이 없으며, 선출직 지방의원 면면을 볼 때 다시는 쳐다보고 싶지 않으며 그 집단을 경멸한다"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모싯잎떡을 파는 점주는 올해 창당한 000당을 지지한다고 말하며 파이팅을 연호했다.

전라도 지역에서 000당 공천만 받으며 무조건 당선됐던 좋은 시절이 지나간 것인지 아니며 미워도 다시한번 000당을 선택할 것인지 선거 결과를 군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이번 10.16 보궐선거에 정읍시장 선거도 있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재판 결과를 더 기다려야 한다. 시장직을 유지할 수 없는 재판 결과가 나오면 2025년 보궐선거에도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두 후보가 맞짱을 뜨게 된다.

2026년 지방선거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계속될 것이다.

이러
출처:연합뉴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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