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는 지난 3일 부안초등학교 등 관내 12개 초등학교를 동시에 방문하여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 돌봄 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 대상 허위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딥페이크 범죄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됨으로써 청소년과 보호자들의 불안이 가중되어 집중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이미지 합성·배포를 범죄가 아닌 장난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의 인식 개선과 피해 대처요령, 처벌 등 눈높이 홍보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통안전 돌봄활동은 따뜻한 부안경찰이라는 슬로건 아래 치안 시책인 “잘 살피고, 잘 돌보고, 잘 아끼고” 일명 3GO 시책 중의 일환으로 등교하는 학생과 보호자 대상 우회전 일시 정지, 횡단보도 건너는 방어 보행 3원칙 등 교통안전 수칙 습관화를 홍보하였다.
이승명 부안경찰서장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 청소년범죄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잘 살피고 돌보기 위해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할 것이며 지역사회에서도 아낌없는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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