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지방의원 해외연수는 언론사 기자들의 잦은 지적이다.
며칠 전 종편에서 "새만금잼버리 악몽 1년.. 전북 부안군청 외유성 출장 논란"이라는 보도를 한 바 있다.
새만금잼버리 대회에서 부안군이 무슨 큰 잘못을 했었는지 묻고 싶다. 새만금잼버리 악몽하고 부안군 공무원 해외 출장하고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말해야 한다.
새만금잼버리는 대회조직위, 여가부에서 대부분 담당했으며, 부안군 공무원-군민들은 대회 성공을 위해 자원봉사를 열심히 한 것이 전부이다.
방송에서는 축제팀 공무원들이 간부 공무원 동행 없이 직원들만이 직접 출장 계획을 짜서 지역축제 개선을 위해 이탈리아를 7박 8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축제팀 해외 출장은 시작부터 참신했으며 꼭 관람해야 할 곳만 다녀오는 것으로 되어 있다.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 알 수 없다.
축제팀이라는 성격에 맞게 와인 양조장, 오페라 관람, 피렌체 야경, 트레비 분수, 역사 유적지 등을 배낭여행 형식으로 다녀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군은 사계절 관광지가 있는 서해안이다.
당연히 축제팀 공무원들은 부안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긴장감 속에서 뭔가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세계적인 관광지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것은 축제팀 공무원들에게 새로운 것을 배우고 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통과의례처럼 하는 이탈리아 당국, 기관 미팅이 없었다는 것은 구태의연한 형식에 제약을 받지 않겠다는 젊은 공무원들의 패기있는 여행 일정으로 보인다.
그렇잖아도 부안군을 연상시키는 단어가 새만금잼버리, 지진으로 알려져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많은 시기에 느닷없는 새만금잼버리 악몽을 부안군하고 연결 짖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이번 여름철 부안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축제팀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 다른 종편에서는 "세계적 망신 당한 거기구나" 확인하러 온다는 이곳을 크게 다루고 있다. 그들은 부안군청, 부안군민들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잘못된 처사를 밥 먹듯이 하고 있다.
출처: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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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News |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