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에 의하면,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원택 후보의 높은 지지는 민주당 단수공천 발표부터 알 수 있었던 사실이다. 실제로 이 후보는 모든 여론조사에서 상대후보를 높은 수치로 앞서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례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35%로 집계되었다.
선거 결과 조국혁신당이 제3당이 되었을 때 강력한 캐스팅보트를 가질 수 있어 중앙정치 무대에서 무시할 수 없을 만큼의 힘을 과시할 수 있다.
이런 추세로 약진한다면 2026년 지방선거에서 조국혁신당 후보를 충분히 낼 수 있는 여력을 갖게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할 수 있다.
특히 조국혁신당에 우호적인 전라북도, 광주, 전남 지역에서 후보들이 출마할 경우 새로운 정치판이 꾸려지게 된다.
예를 들어 군수 선거의 경우 민주당 후보, 조국혁신당 후보, 무소속 후보 등 3파전이 충분히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정치권은 요동칠 수밖에 없다.
이번 조사는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주MBC, JTV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22대 총선 전북지역 여론조사(1차/5개 선거구)’를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전주시갑 501명·전주시을 502명·전주시병 503명·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500명·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500명)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피조사자는 성·연령·지역별로 할당,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가중보정을 위해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셀 가중)을 부여했으며, 응답률은 전주시갑 17.3%, 전주시을 15.6%, 전주시병 18.1%,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23.7%,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23.0%다.
표본오차는 선거구별 95% 신뢰수준에서 ±4.4%p로,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출처:전북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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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