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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독립군 申椿植 선생

기사승인 2024.03.22  21: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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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龍雨(1916~1921 주산면장) 아들 申椿植은 1926년 7월 9일 일제 식민지 교육에 항거하는 동맹휴교에 가담했다.

동맹휴교에 가담했던 주산보통학교 1회 졸업생 申椿植, 蔡萬錫, 李元常, 金甲洙(金成海 개명), 金鍾坤, 金炅喆은 줄포보통학교 5학년에 편입해서 줄포공보 14회(김경철 16회)로 졸업했다.

손녀 증언에 따르면 신춘식 선생은 3남 1녀를 두었는데 막내아들과 딸이 생존해 있으며 할아버지의 동맹휴교에 대한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다고 했다.

申椿植 선생에 대한 역사적 기록이 남아야 한다며 생전 사진을 요청하여 5개월만에 사진을 보내왔다. 30대 풍운아 멋진 모습이었다.

申椿植(1913년생) 선생은 주산면 소주리 407번지 대지주 아들로 태어나 말을 타고 다녔으며, 26세에는 동아일보 주산분국장을 지냈다.

당시 민족지 동아일보 주산분국장을 맡아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던 지식인이었을 것이다. 아버지는 주산면장을 지냈을 정도로 지역 유지였지만 일제 식민지 교육에 항거하는 동맹휴교에 가담했을 정도로 민족의식이 강했다.

선생이 가담했던 1926년 주산보통학교 36명 학생들의 동맹휴교는 부안군 역사에 영구히 기록되어야 할 값진 것이다. 申椿植은 주산보통학교 학생 독립군이다.

2022년 주산면지에 의하면, `선생의 형 申奎植은 줄포보통학교, 일본 후쿠치 중학교, 와세다 대학에서 공부했다. 제3대, 제4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申椿植 선생 30대

 

 

 

 

 

 

 

 

출처:동아일보 19390805 주산분국장

 

줄포보통학교 학적부(출처;국가기록원)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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