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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화 파묘.. 후회하지 마세요

기사승인 2024.03.07  20: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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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관객 수 1천만 돌파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부안 상영 시간은 1관 13:20, 16:10, 19:20, 15:20(2관)으로, 주연 배우는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다.

주말은 일찍 매진된다. 임산부, 입시생, 승진을 앞둔 공무원, 취업준비생, 심장이 약한 사람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꿈자리가 뒤숭숭하다는 것이 중론이지만, 실제로는 극장에서 영화보는 것 자체가 공포스럽고 찌릿찌릿한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연인끼리 가는 것은 금물이다. 공포스러운 장면마다 소리를 지를 수 있어 겁이 많은 남자로 보일 수 있다.

허풍이 심해 강심장을 자랑하는 남자들도 기 센 여자와 함께 가야 살아서 극장을 나올 수 있다. 

본인의 나약함을 숨기기 위해서는 팝콘 큰거(大)를 구입해서 무서운 장면이 나올 때마다 우걱우걱 먹는 것으로 포커페이스를 할 수 있다. 

인디아나존스하고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만든 영화이다. 특히 김고은의 무당 역할은 실제 무당 모습과 비슷할 정도이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임진왜란이 끝나고 도요토미 사후 도쿠가와 막부가 일본 패권을 거머쥔 계기가 되는 세키가하라 전투에 참여한 장군에 대한 스토리가 나와 1600년/2024년을 넘나드는 재미있는 영화이다.

영화 마지막 장면으로 모든 귀신을 사라지게 하는 것은 말馬의 피다. 실 관람객 평점은 8.24/10점이다.

쫄지말고 즐감하시기를..

출처:중앙일보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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