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부안군의회 박병래 의원, "읍면민의 날을 군민이 하나 되는 군민의 날로 통합 운영하자"

기사승인 2024.02.23  13:55:10

공유
default_news_ad2
부안군의회 박병래 의원

지난 부안군의회 제348회 임시회 본 회의에서 박병래 의원은 「읍면민의 날 군민이 하나 되는 군민의 날로 통합 운영 제안」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박 의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시점에 부안 군민이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할 때이며 공동체 의식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부안군의 13개 읍면에서 진행하는 읍면민의 날이 과거와 다르게 쇠퇴하고 있으며, 참여율도 점차 줄어들고 더불어 군 예산 이외의 충당해야 할 예산을 상가, 사회단체 등에서 찬조 받느라 급급한 실정이라며 이에 따른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박병래 의원은 읍면민에 날에 대해 과감하게 결정을 할 때라며 읍면민의 날을 군민의 날로운영하고 과거 부안 군민 한마당 체육대회처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하며 이를 만드는 것은 행정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관행처럼 하는 행사가 아닌 부안 군민이 화합하고 더 나아가 군민이 똘똘 뭉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박병래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부안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안읍, 행안면 지역구 박병래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서 제348회 임시회 중 5분 자유발언의 소중한 기회를 주신 김광수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부안의 지속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권익현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은 오늘, 부안군의 읍면민의날 행사의 현실을 살펴보고 이와 관련하여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합니다.

 

부안군은 현재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해 지방소멸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또한 국세·지방세의 감소로 인해 어려운 군 살림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아울러 군민 화합을 통해 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다시 높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현재 우리군 13개 읍면에서는 작년에 64회를 개최한 백산면민의 날을 포함하여 각기 특색있는 읍면민의 날을 개최하고있으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점점 감소하는 인구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행사 규모는 예전에 비해 크게 줄었으며 지역주민의 참여율도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어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운영하기 위한 행사운영비를 읍은 3천만원, 면은 1천 5백만원을 군에서 예산에 편성하여 지원하고 있으나, 지원예산으로 치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가장 규모가 큰 부안읍민의 날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도 5천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5천명이 즐길 수 있는 전체 예산은 부안읍민의 날 추진 관계자에 따르면 전년도 총 1억2천여만원이 수반되었다고 합니다.

 

지원예산 외에 9천만원을 확보하기 위해 이장단, 사회단체 등에서 각출뿐만 아니라 관내 상가 등에서 찬조를 받고 있으며, 이에 따른 부담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읍면민의 날의 당초 목적이었던 행사를 통한 지역민 화합의 취지가 오히려 잡음을 낳고 주민들은 부담감과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행사에는 공무원, 이장단, 부녀회는 물론이고 청년회, 방범대 등 각 읍면 사회단체가 인력을 동원하여야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인력 동원에도 큰 문제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행정 공백을 낳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권익현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이젠 읍면민의 날에 대하여 과감한 결정을 해야 할 때라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비록 아직까지는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읍면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읍면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에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이 추세로 지속된다면 향후 몇 년 안에는 읍면민의 날은 점차 목적성과 정체성을 잃게 될 것이며 자연스레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읍면의 정체성을 모두 담을 수 있으며,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읍면민의 날 행사를 위해 지원되는 예산을 군민의 날 행사 예산으로 지원하여 군민의 날 행사가 전 부안군민이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타 지자체를 보면 진안군민의 날 행사는 61회째 운영 중이며, 경기도 가평군 56회, 강원도 영월군 41회, 평창군 41회, 충남 서천군 61회 등 군민의 날 행사가 지역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군의 경우도 참고할 만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2009년 치러진 부안군민 한마당 체육대회를 기억하십니까?

 

2만여 명의 군민들이 스포츠파크에서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장이 되고 주민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화합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낸 것을 본의원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와 운동 경기만큼 지역주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것은 없다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각 읍면의 주민들이 체육대회에서의 우승을 위해 사전에 모여 연습하고, 상대 선수와 경쟁 속에 자기 동네 선수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며 응원할 때 만들어지는 공동체 의식은 실로 대단한 것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점차 개인주의가 많아지고 있는 사회에서 벗어나 마을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강화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우리가 직면한 또 다른 과제이고 해결하기 위한 중심에 우리 행정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읍면민의 날 통합은 지역주민들을 하나로 만드는 훌륭한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민의 날을 체육대회 형식을 포함하여 1박 2일 행사로 함께 운영하거나 격년으로 군민의 날과 체육대회를 진행함으로써 더욱 풍요로운 행사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함께 고민해 봐야 합니다.

 

각 지역의 대표들이 함께 축제를 기획한다면 예산도 넉넉하게 활용하고 인력 부족의 어려움도 없을 것입니다.

 

과거의 행사에서 느껴지던 활기와 열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두가 즐기고 화합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합니다.

 

마지못해 관행처럼 하는 행사가 아닌 지역주민이 함께 화합하고 더 나아가 우리의 뿌리를 생각하며 출향인들과도 더불어 잘 사는 지역을 만들어야 합니다.

 

군민 모두가 똘똘 뭉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본 의원이 제언한 사항들에 대해 관련 부서의 심도 있는 검토와 적극적인 실행을 당부드리며 끝까지 본 의원의 5분 발언을 경청해 주신 동료 의원님,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안인터넷신문 webmaster@buan114.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