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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지휘자 부드러움에 반하다(3)

기사승인 2024.02.22  19: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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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선 부안교육장

1)부안고등학교 이인화 교장
http://www.buan114.com/news/articleView.html?idxno=18304

2)부안군 김인숙 문화예술과장
http://www.buan114.com/news/articleView.html?idxno=18408

3)장기선 부안교육장

 

2023년도 부안군 지역기관장은 여성들이 많았다고 한다.

장기선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고유미 부안해양경찰서 서장(2023년 11월 전근), 김미영 부안고창건보 지사장이다.

기관 서열로 따지면 부안교육지원청이 두 번째이니까 권익현 군수를 제외한다면 장기선 교육장의 위상을 알 수 있으며, 고유미 총경(부안해경 서장)까지 있어서 든든했을 것이다.

장기선 교육장 시댁이 부안군 계화면 계화도이다. 몇년전까지 부부 교장으로 근무하며 인재 양성에 올인한 가족이다. 시동생은 작고하신 김진태 부안수협 조합장이다.

부안교육지원청은 유치원 23, 초등학교 22, 중학교 13, 고등학교 7개교 (총 3968명) 학생을 담당하고 있다. 교육청 직원만 68명이다.

지난해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이 있었지만, 장 교육장이 부임한 이후 부안교육지원청에는 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무탈하게 지나갔다.

특히 전라북도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중 부안교육지원청이 청렴마일리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급 받은 포상금 전액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청렴활동 내용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제도로 부안교육지원청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난해 취임 1주년 직원들이 꽃, 케이크로 축하했을 때 "제가 여러분들을 위해 아무것도 한 일도 없는데.."라며 울었다고 한다.

가녀린 체구와 서울 출신 깍쟁이 미소에서 나오는 카리스마는 단연코 압도적이다. 전북교육청 초등인사담당장학관을 역임한 것으로 업무 능력을 말하고 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 취임 이후 첫 번째 인사에서 부안교육장으로 발탁된 배경에는 부드러우면서 깔끔하게 하는 일처리, 주변사람들과의 소통과 배려를 높인 산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군에서 부안교육지원청에 지원하고 있는 교육협력 예산도 14개 지자체에서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업무협조가 잘되고 있다. 교육청 직원 회식이 있을 때면 지역 식당을 순차적으로 이용할 정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부안군 행사에 초대되어 갈 때는 제일 예쁜 옷을 입고 나가 여성 참석자들의 질투를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장 교육장이 추진하고 있는 콩닥콩닥 닥나무한지체험관(구 대수초등학교), 부안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자 이철경), 오감만족갤러리(구 난신초등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창공원 부근에는 수영장을 구비하는 청소년복합시설(소요 예산 400억)을 사업 추진을 하고 있다.

한편, 점심 시간에는 교육장 관사에 모시고 있는 아픈 친정어머니 식사를 챙겨 드리고 있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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