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회장 이정하)와 학부모회 협의회(회장 강경아)는 지난 25일 부안지역 학생들의 교육발전을 위한 연합 발대식을 가졌다.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단위학교 운영위원회가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보교환 등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설치된 단체이며,
학부모회 협의회는 학부모회가 자율적으로 연대하여 교육정책에 적극 참여 소통하여 교육의 투명성 확보와 지역교육 협력문화 조성을 목적으로‘전라북도교육청 참여하는 학부모회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3년 처음 설치된 단체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부안 관내 각급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안군 권익현 군수, 부안군의회 김광수 의장, 김두례 군의원, 김정기, 김슬지 도의원, 부안꿈터 이춘이 대표 등이 참석하여 연합 발대식을 축하하고 격려해 주었다.
올해 새로 선출된 이정하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과 강경아 학부모회 협의회장은 부안지역의 학생들을 내 자녀처럼 여기고 부안교육을 위해 마음을 모아 손잡고 열심히 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부안교육지원청 장기선 교육장은 하나되어 발대식을 하는 학교운영위원장-학부모회 협의회의 첫 발걸음이 정말 뜻깊고 가치 있는 일로 생각되고, 협의회가 부안교육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협의회 집행부를 소개 인사하는 시간과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안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수고한 권익현 부안군수, 김광수 부안군 의회의장, 최진규 전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등에게 감사패 및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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