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주민간담회 개최 및 마약 예방 활동 전개

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 하서파출소는 25일 하서면 이장단 회의에 참석하여 광역단위 중심지역관서 추진 주민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도시로 인한 인구 집중화, 야간시간 신고 다발 등 변화하는 치안 환경과 지역 실정에 맞는 근무체계 개편 등 광역단위 중심지역관서 추진에 따른 설명회 절차를 안내하고, 주민여론 청취를 통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에 파출소 등 경찰관서가 존치하기를 바라지만, 날로 감소하는 농촌 인구와 변화하는 치안 환경도 무시할 수 없다는 여론도 있어 경찰청의 앞으로의 추진 계획에 많은 관심이 있다.

또한,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는 ‘NO EXIT’ 릴레이 운동에 대하여도 설명하면서 더 이상 안전한 지역도 안전한 사람도 없는 마약에 대하여 “출구 없는 미로 시작하지 말자”라는 내용으로 이미 우리 사회 깊숙이 침투해 있는 마약범죄의 중요성과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박성수 경찰서장은 주민과 밀접한 경찰업무에 대하여는 앞으로도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여론을 청취하고, 마약 등 사회 안전을 저해하는 주요 범죄에 대하여는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