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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부안군 주산국민학교 소식(2)

기사승인 2023.05.23  18: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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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훈련소, 청년특별연성소, 여자청년연성소 운영

일제강점기 주산국민학교 학생수가 많았다.

1924년 남자 54명 입학했으나 1958년 재학생은 32학급 1959명이었다. 1962년부터 석계분교, 동정분교, 덕림분교 등이 개교하였다.

학교 연혁지에 의하면, 1934년 6월 10일 야학회 종료식이 거행되었다. 인원은 남자 34명, 여자 35명으로 수업 과목은 공민, 국어, 일본어, 산술이었다.

1941년 8월 1일에는 학교 내에 주산공립청년훈련소가 만들어졌으며, 1943년 4월 1일에는 주산공립청년특별연성소, 1944년 4월 1일에는 주산공립여자청년연성소가 설치되어 운영했다.

말하자면 청년훈련소 과정을 이수한 생도들은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청년연성소를 마치게 된다. 청년훈련소는 일제의 마지막 몸부림으로 청년단, 청년훈련소, 청년특별연성소를 통해 징병예비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특히 국민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졸업생 지도 또는 농촌청년훈련소 등을 통해 유기적인 체제강화를 시키고 있었다.

동아일보(1940년 2월 19일)는 부안군에 3개소의 청년훈련소가 설립된다고 했다. 아마도 주산국민학교에 설치된 청년훈련소, 청년특별연성소, 여자청년연성소 등이 포함되어 있었을 것이다.

조선총독부 관보(1941년 10월 23일)에는 청년훈려소 규정을 개정하여 교련과를 통해 군사적 기초훈련과 국방능력 증진을 목표로 추진했다.

일제강점기 청년훈련소 과정이 설치된 학교는 주산국민학교 외에 어느 학교가 있었는지 알아봐야 한다. 또한 학생동맹휴학을 실시한 학교가 어디인지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출처:동아일보 1940년 2월 19일
출처:조선총독부 관보 1941.10.23
출처:1946년 학교연혁지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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