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스승의 날이 며칠 지났지만, 부안 심고정을 찾은 제자들은 임기태 전 의장에게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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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궁체험 사진 |
제자들이 쓴 손 편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배움이 느리고 더딘 저희에게 기다림과 애정 어린 관심을 보여주시는 선생님! 고맙습니다. 모네일동"
임 전 의장은 "내가 선생님인가? 아닌 것 같은데"라며 학생들에게 아이스크림을 1개씩 주었다.
한편, 부안군발달장애인 주간활동제공기관 모네(센터장 이지숙) 학생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부안 심고정에서 국궁체험을 하고 있다. 경험이 많은 학생들은 곧잘 과녁을 맞히곤 한다.
임 전 의장은 학생 1명 1명에게 힘찬 격려를 하며 응원하고 미진한 학생은 정확한 자세를 잡아주는 등 국궁체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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