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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올인 해야 한다

기사승인 2022.09.27  16: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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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부안군의회는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어떤 노력이라도 해야 한다. 

지난 8월 제주도에서는 부안군 이장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는 격포 소노벨(구 대명리조트)호텔에서 이장단 100명이 참석하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모항 해나루호텔에서 같은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소노벨호텔이나 해나루호텔은 부안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지 않는다. 그곳까지 이동하려면 차량을 움직여야 되므로 흔히 말하는 탄소 배출 절감에도 악영향을 가져온다.

부안관광호텔, 부안K컨벤션, 부안 식당 등을 이용해야 지역경제 회복과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수백억을 투자한 부안 사람들 입장에서 부안군 예산을 대기업 호텔에 집행하는 것을 알고 있다면 배신감이 클 것이다. 

또한, 제주도까지 가는 직무연수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가져왔는지 궁금하다. 매번 같은 사람이 가고 있다는 볼멘소리까지 나오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장단 직무역량 강화를 매번 해나루, 소노벨호텔에서 해야만 성과를 낼 수 있는지 부안군, 부안군의회에 묻고 싶다.

여기에 한 술더뜨는 곳은 부안군 보조금을 받는 사회단체까지 해안가 호텔을 빌려 대회를 치르고 있어 군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런 분위기가 확산되면 군의원 해외연수, 공무원 해외연수 등이 꼬리를 물고 실시되며 막대한 혈세를 쏟게 된다. 이러한 행위를 감시하고 견제애햐 할 곳이 어디인지 답답한 실정이다.

한편, 계화도에는 병명도 모르는 병충해 피해 확산으로 농민들 애간장이 타 들어가고 있다. 여기에 쌀값 폭락으로 농가 소득감소가 불 보듯 뻔한 상황에서 호텔을 오가며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있는 이장들도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이다. 

김제시는 1인당  재난지원금(일시회복지원금) 100만원 지급으로 고급 식당에서는 예약 불통이 되는 사태까지 번지고 있다. 정읍시, 고창군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부안군이 '김제시-정읍시-고창군'보다 앞서고 있는 것은 국도비 반납금이 아닐까..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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