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영농회장110여명은 지난 23일 농협중앙회를 방문하여 “협동조합원칙과 조합원의 자세”에 대한 교육과 농업박물관을 견학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문석근 농업박물관 원장은 "최근 국제적인 각종 농업협상에 따른 농축산물 시장개방확대 및 장기적인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농산물 수요 감소 등에 따라 농가경영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그 여파로 농협사업도 어려워지고 있어, 이러한 농업과 농협을 둘러싼 여건 변화에 대응하여 우리농협과 조합원모두가 변화하여야만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안농협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5,500여명의 조합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농협 전이용 등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내 조합의식의 함양으로 잘사는 부안농협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을 마무리 했다.
이 행사는 지난7월에 이어 2번째 방문으로 부안농협조직단체인 영농회장교육으로 코로나19이후 3년만으로 행사가 이루어졌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2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교육을 하지 못하였는데 다시 이러한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부안농협의 주인은 부안농협조합원이다. 조합원이 참여하지 않으면 농협의 존재이유가 없다."며 조합원의 전이용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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