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에 출마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화제의 인물이 있다.
국민의힘 부안군수 후보인 김성태 예비후보와 가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양종천 예비후보 아버지는 6.25 참전용사로 동작동 국립묘지와 임실 호국원에 모셔져 있다.
생사를 장담할 수 없는 6.25 전쟁에서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전쟁터에 나선 호국영웅들이 6.25 참전용사이다. 6.25 참전용사 자식들이 부안군 번영과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다.
김성태, 양종천 예비후보는 부안군 발전을 위해 출마하는 마음을 다잡기 위해 각각 아버지를 찾아 큰절을 올리며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고 한다.
국민의힘으로 부안군 가 선거구에 출마한 김현호 혜비후보는 "부안군, 부안군민을 위해 한 명이라도 윤석열 정부의 소통 통로가 되기 위해 출마했다"고 말하며, "창조적 발상으로 소멸 되어가는 부안에 새 바람을 불어 넣어 생동감 넘치는 부안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부안 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다는 것 자체가 큰 모험이 될 수 있으나 세명의 예비후보들은 각자의 소신과 지역 발전을 위한다는 명분을 앞세우고 있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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