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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가에 번지는 행복한 미소.. 계화 농민 그리고 계화농협

기사승인 2021.09.09  21: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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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계화 들녘, 날이 쨍하게 떠들면 농민들은 서둘러 계화농협을 찾는다. 이유는 수매통(벼 수송 보관 용기)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계화농협(조합장 이석훈)은 수매통(개당 77만원) 100개를 구입하여 수확기철 농민들에 빌려주고 있다.

계화면 농민 K 씨는 "오로지 농민 만을 위해 좋은 장비를 구입해 준 계화농협이 있는데 이런 것도 취재 안 하고 뭐하고 있어요"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수매통은 농민들의 안전을 위한 최적화된 도구이다. 콤바인에서 수매통에 곧바로 담을 수 있는 용기이며, RPC에서는 지게차로 수매통을 가볍게 회전을 하여 곡물 하치장에 쏟아부을 수 있다.

농민 입장에서는 노령화 추세에서 인력을 절감할 수 있고, 수확 현장에서 톤백을 걸고 풀어주는 인력이 필요 없으며, 따라서 기존 수매 경비의 20~30% 절감이 가능하다는 게 농민들의 주장이다.

하차시간 단축으로 대기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RPC에서는 지게차 운행 감소와 협소한 수매장소의 효율적 운용이 가능하며, 안전사고 방지와 근무환경 개선이 된다. 

또한 건벼 적재에 따른 입출고 시 편리하며 톤백 구입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수매통 운영에 적합한 차량은 1톤 트럭이라고 한다. 동영상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농민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수매통을 부안군에서 일괄 구입하여 임대사업소에서 빌려주는 방식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부안군 계화 농민들의 입가에 번지는 미소는 분명 행복이었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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