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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물] '교수와 교사' 재격돌 예고

기사승인 2021.05.12  2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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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교육감은 김승환이며 전북대학교 법학과 교수 출신이다. 2010년 당선되어 현재 11년째 전북교육 수장을 맡고 있다. 3선 연임에 걸려 내년 교육감 선거에는 출마할 수 없다.

전라북도 교육청 현황을 보면 학교 1,295(유치원 포함), 학생 220,683명, 교원 19,503명, 교육예산 3조 4249억이다.

내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도내 전 지역에는 교육감 후보를 암시하는 내용이 적힌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다.

현수막을 토대로 출마 예상자를 취합해 보면 교수와 교사 출신들이 재격돌할 공산이 매우 크다. 누가 교육감 후보로 적당한가?라는 질문에는 대상자 대다수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우문현답을 할 수밖에 없다.

특히 대학교 교수 출신과 현장 교사 출신의 대결은 지난 세 번의 선거 과정에서 장단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도출되었지만 유권자들의 교육감 선거에 대한 무관심으로 후보 정보도 전혀 없이 선출되는 과정을 되풀이하고 있다. 

부안인터넷신문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알 권리를 제공하고자 출마 예상자들의 프로필을 토대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은 신흥중, 전주고, 전북대학교 법학과 졸업하고 일본 주오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를 취득했다. 전북대학교 법학과 교수와 전북대 제15대, 제16대 총장을 연임했다. 현재는 더불어교육혁신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다.

노무현 정부인 2006년 전북대 총장에 임명되어 2014년까지 8년간 업무를 수행하며 제19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근 문재인 정부에서 2021.04~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 위원과 2021.04~ 아동정책조정위원회 위원으로 각각 위촉되었다.

차상철 학교법인 완산학원 이사장은 순창북중, 호남고, 원광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현직 교사로 재직했으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 전북지부장을 역임했다.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 원장과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 소장을 수행했으며 현재는 전라북도교육청 청소년정책위원회 위원장과 참교육희망포럼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서거석 전 총장과 차상철 이사장 지나온 경력은 누가 현저히 월등하다고 단정하지 못할 정도로 좋은 후보들이다.

프로필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게 되었다면 그다음으로 찾아볼 것은 그 사람들의 인생사이다. 수신제가치국평찬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고 했으니 어느 후보가 60년 넘게 살면서 수신제가를 얼마나 잘 했는지 따져봐야 한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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