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부안군지부(지부장 김형석)에서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안군청을 방문해 지역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부안군에 한우곰탕 360팩(126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이번 후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노령층의 고립감을 경감시키고 경로효친사상의 효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부안군지부 하상현 간사는 “어버이날 맞이하여 점점 퇴색되어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겨보자는 의미에서 후원물품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옥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힘겨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베풀어 온기를 나눠 주신 한우협회 부안군지부에 감사를 드리며 한우협회의 따뜻한 사랑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기탁된 한우곰탕은 부안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노인맞춤돌봄 대상자들에게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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